지지난주부터 저는 로또를 시작했습니다. 그때는 번호 두개를 맞췄지만 5개 다 꽝이였습니다. 제 인생 첫 로또였지요.그런데 그러던 걸 지난주에 3게임을 재미삼아 또 한번 샀습니다. 번호를 찍을 때 왠지모를 육감이 느껴진 것 같았습니다. "첫 게임을 마킹하면서 어어 이번엔 이거다, 이건 될거 같다. 3등 각??" 속으로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. 그리고 지난주 일요일, 드디어 결과를 까봤는데 어머 5등에 당첨되었습니다! 두 번만에 축하합니다! 라는 문구를 보게 되어 뭔가 비현실적으로도 느껴졌습니다. 31번 찍었으면 5만원인데.. 같수3 왜 안 했을까? 하는 후회도 들었지만 지난 일이고 없는돈 털어서 3장 산건데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.물론 5000원이라는 금액은, 대학생 입장에서도 많은 돈..